미국의 3대 지수 다우지수, S&P500지수, 나스닥지수 그리고 러셀2000지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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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스텝투스텝입니다.

 

 

국내 증시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있다면 미국 증시에는 다우지수와 S&P500지수 그리고 나스닥지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3대 지수(index)라 불리는 것과 추가로 러셀 2000 지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estrial average)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간단히 다우지수라고도 불리며, 미국의 다우존스 사가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된 우량기업 주식 30개의 종목을 표본으로 하여 시장 가격을 평균 내어 산출하는 주가지수를 말합니다. 미국 증권시장의 동향과 시세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지수 중 하나로 수많은 국가에서 관심을 두고 지켜보지만, 다우존스 지수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도 존재합니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표본 수가 적기 때문에 미국 시장의 전체를 대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그리고 주당 가격을 가중치로 하여 산출해내기 때문에 지수가 왜곡될 수 있다는 점 또한 문제로 제기하기도 합니다.

 

 

S&P500지수(Standard & Poor's 500 index)

 미국의 스탠더드 앤 푸어스 사가 발표하는 주가지수로 기업의 규모 및 유동성, 산업의 대표성을 감안하여 선정한 보통주 500개의 종목을 대상으로 작성하여 발표하는 주가지수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수이며, 400개 종목의 공업주, 20개 종목의 운수주, 40개 종목의 공공주, 40개 종목의 금융주의 그룹별 지수가 있으며, 이를 종합한 것이 바로 S&P500지수입니다.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Index)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 중 하나로 장외시장에서 전자식으로 증권시세를 보도하는 나스닥시장의 종합주가지수를 말합니다. 주로 구글이나 애플, 야후, 아마존닷컴 등 총 1,353개의 기업들이 편입되어 있습니다. 다우지수와 비교했을 때, 나스닥지수는 상장 종목 전체를 대상으로 지수가 산출되므로 시장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보다 수월하지만 시가총액식 주가지수이므로 비중이 큰 대형주의 시세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러셀 2000 지수(Russell 2000 Index)

 러셀지수는 1984년에 미국의 투자사인 러셀인베스트먼트가 만든 지수로 시가총액 등 객관적인 수치로 편입종목을 결정합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 등과 같이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사용되며, 주로 중소형 주의 주가 흐름을 파악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특히 러셀 2000 지수는 미국 증시 내 시가총액 상위 3,000개 기업의 주가지수인 러셀 3000 지수 중 시가총액 하위 2,000개의 기업을 담고 있습니다. 즉 중소형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이며, 대부분 경기 민감도가 높은 종목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미국 경제의 바로미터라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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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미국의 3대 지수인 다우지수와 S&P500지수, 나스닥지수, 그리고 미국 경제의 바로미터인 러셀 2000 지수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경제뉴스나 기사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용어이므로 이번 기회에 잘 정리해두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